여행/미국 대륙 횡단

제33일 : 그랜드티톤 국립공원 2일_Jenny Lake 하이킹

이은수_강문경 2020. 2. 10. 17:36

1. Jenny Lake Boat(2017.6.28)

 

   제니 호수는 폭이 약 5km 정도 되는 호수인데 호수 주위를 돌아보는 하이킹 코스가 있다. 한바퀴 다 도는 것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우리는 보트를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이동한 다음 거기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걸어오기로 했다.

 

2. Hidden Fall(2017.6.28)

 

   보트를 타고 제니 호수 건너편에 도착한 후 10여분 정도 걷다보면 Hidden Fall에 도착한다. 나무에 약간 가려져서 그런 이름이 지어진 거 같다.

  

3. Jenny Lake 하이킹(2017.6.28)

 

   Hidden 폭포에서 되돌아 나와 넓다란 바위위에서 밥을 먹었던 거 같다. 아마 주먹밥을 준비해 갔던 거 같다. 다른 관광객들도 바위위에 앉아 자기들이 가져온 거를 먹는거 같았다.

 

   셀카봉은 필수다.  남는 거는 사진밖에 없으니까!

 

   여행을 다니면서 아내가 사진을 많이 찍어줬는데 하이킹에서는 내가 많이 찍었던 거 같다. 그러려면 가족보다 많이 앞서가서 대기해야 한다.

 

   산에서 바라보는 제니 호수가 침엽수들과 어울어진 모습이 너무 멋있다. 특히 남색 색깔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사진을 찍으려면 상당히 앞서 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찍은 후엔 또다시 빠른 걸음으로 앞서 가서 대기해야 한다.

 

   구글 지도 상으로는 한 시간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 데 2시간 이상 소요되었던거 같다. 식사까지 고려하면 3시간 정도?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