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 대륙 횡단

제2일 : 2. 아칸소 클린턴 박물관

이은수_강문경 2017. 9. 17. 12:14

 

제2일 : 2. 아칸소 클린턴 박물관(2017.5.28)

 

   아칸소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아칸소 주지사를 역임했던 빌 클린턴 대통령이다. 여행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정식 이름은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이었다. 아마도 빌은 어렸을 때 애칭이 아닐까 생각된다. 클린턴 박물관이 우리가 예약한 캠핑장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캠핑장에 가기전에 이곳을 방문하고자 하였다. 주차장은 무료였고, 박물관은 유료였다. 입장료는 10달러였으나 우리는 굳이 돈까지 지불하면서 관람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주변만 산책하기로 하였다. 

 

   

 

 

   박물관 옆에 아칸소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가 있었다. 사람만 다닐수 있었는데 꽤 운치 있어 보여 우리는 다리를 건너가보기로 하였다. 다리 위에서 각자 점프샷을 찍기로 하였는데 원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다시 점프를 하고 사진을 확인하는 반복 과정이 나름 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