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9

제55일 : 그리운 조지아 집으로

1.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Thomas Jefferson Memorial, 2017.7.20) 여행 55일째 마지막 날이다. 사전에 구글지도에서 검색해보니 미국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은 숙소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워싱턴을 떠나는 날 아침 일찍 잠깐 들리기로 계획했다. 주차하기가 애매했기때문에 나는 그냥 차안에 있었고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기념관에 갔다가 왔다. 그런데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 업적은 무엇이지? 검색해보니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사람이라고 나와 있다. 엇! 2달러 지폐에 있는 인물이었다. 2. Plans are nothing; planning is everything 55일간의 미국 자동차 여행이 끝났다. 대부분은 KOA 캠핑장과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제54일 : 워싱턴

1. 워싱턴 DC 공원(National Mall, 2017.7.19) 전날 워싱턴 내셔널 몰 근처 호텔에 숙소를 잡았는데 최악의 숙소였다. 뉴욕에서처럼 겉모양만 번지르르 하고 내부는 지저분한 호텔이었다. 게다가 방 구석에서는 찌른내도 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방을 교환해 달라는 생각을 못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다시 한 번 깨닭은 거지만 숙소를 검색할 때 오래된 석조 건물보다는 그냥 최근에 완공된 콘크리트 건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규모는 상관 없다. 내부 시설이 좋은 게 최고다. 차는 호텔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했다. 여하튼 아침 일찍 내셔널 몰 구경을 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내셔널 몰은 직사각형의 길쭉한 형태로 왼쪽은 링컨 기념관, 가운데는 조지워싱턴 기념탑, 오른쪽 끝은..

제53일 : 워싱턴 가는길

1. 안녕 뉴욕 (2017.7.18) 뉴욕에서의 2박 여행을 끝내고 아침 일찍 우리는 Icon 주차 빌딩 건물로 가서 주차했던 차를 인수받아 워싱턴으로 향했다. 물론 비싼 주차비를 지불해야 했다. 이날 아침은 새벽에 나가 숙소 근처의 카페에서 오무라이스를 구입해 호텔에서 먹었다. 오무라이스는 저렴했고 우리 입맛에 딱 맜았다. 여행객들이 많아서인지 경험이 많아 보이는 나이든 주방장이 나를 보고 먼저 오무라이스를 권했다. 내 대답은 뭐 그냥 "오케이, 땡큐" 2. Mary Our Queen 성당(Cathedral of Mary Our Queen) 워싱턴으로 가는 길을 검색해보니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이 성당이 검색되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성당 주변이 큰 공원 같았다. 아내와 작은 아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