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일 : 1. 앨라바마 자유의 여신상(2017.5.27) 2017년 5월 27일 드디어 우리 가족은 미국 대륙 횡단여행을 시작하였다. 아침에 빌라리카 집에서 출발하여 서쪽으로 2시간 정도 지나 앨라바마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에 도착하였다. 7월 중순 뉴욕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지만 정작 뉴욕에서는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출퇴근용 여객선을 타고 지나가면서 먼거리로만 볼 계획이기 때문에 앨라바마를 지나면서 들리기로 한 것이다. 비록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아니지만 미국 여행의 기분은 들것이라고 생각했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 실제 크기의 1/5로 만들어졌지만 우리는 대륙 횡단 여행의 첫 방문지였기 때문에 맘컷 기분을 내기위해 사진도 찍고 여기 저기 돌아다녔다. 다만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