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포사이드 공원 주변
지금은 아틀란타가 조지아 주의 주도이지만 예전에는 사바나였다고 한다. 격자형으로 조성되어 있는 도로 좌우에 오래된 나무들과 옛 양식의 건물들이 많아 상당히 아름다운 도시였다. 교통량이 많지 않아 관광객 대부분이 걸어 다니는 것 같았다.간간이 관광 버스와 마차들이 다니는 것도 볼 수 있다.
도시의 한 가운데에는 포사이드 공원이 자리잡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나무들이 많고 울창하여서 많은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덥지도 않고 아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배가 다니는 항구도 걸어서 갈 수 있어서 나름 바다 구경도 할 수 있었다. 바닷물은 혼탁했으나 주위 경치가 나쁘지 않아 가볼만 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변 유료주차장에 파킹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우리가 주차한 곳은 주차 바닥마다 번호가 있는 주차장 이었는데 무인주차요금기에 차량이 주차된 바닥의 번호와 주차할 시간을 입력하고 카드로 결재하면 되었다. 미국에서 유료 주차 방식은 다양해서 그때 그때 요령껏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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