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스케이드 폭포(2017.6.17)
타호 호수 주변은 하이킹 장소들이 상당히 많다. 도로 옆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별 어려움 없이 주차한 후 우리는 캐스케이드 폭포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팰렌리프 호수를 계속 바라보면서 산길을 올 라 갈 수 있었다. 팰렌리프 호수 넘어 작게 보이는 호수가 타호 호수인데 실제로는 팰렌리프 호수의 100배 정도 될 것이다. 20분도 되지 않아 큰 아이는 힘들어 했다. 우리가 누구인가? 얼르고 달래서 꾸역꾸역 올라간다.
폭포까지는 30분이 소요되지 않았고 길도 그리 험하지 않았다. 폭포는 기대했던 것 만큼 웅장하지는 않았지만 더위에 지친 우리는 물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상을 받았다. 천천히 중간 중간 쉬면서 간다는 생각으로 움직인다면 아주 유쾌한 산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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