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마스 아퀴나스 대성당(2017.6.20)
타호 호수에서의 즐거웠던 나날들을 정리하고 우리는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까지는 상당한 거리이기 때문에 중간에 두 번 캠핑을 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 경유지는 윈네무카 KOA 캠핑장이고 두 번째 경유지는 트윈폴스 KOA 캠핑장이다. 윈네무카 캠핑장을 가는 길에 토마스 아퀴나스 대성당이 있어서 그곳에 들렸다.
윈네무카 KOA 캠핑장은 그냥 평범하였다. 기억에 남는 것은 그날 밤에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벼락 구경을 오랜 시간 했다는 것이다. 텐트안에서 멀리보이는 깜깜한 밤에 순간적으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벼락이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였다. 계속되는 벼락에도 불구하고 밤새 비 한방울 쏟아지지 않은 것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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