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 대륙 횡단

제29일 :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2일_전반

이은수_강문경 2020. 1. 31. 22:39

1. Terrace Spring(2017.6.24)

 

 

   두 번째 날에는 매디슨 캠핑장에서 작은 원의 도로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위 쪽에 위치한 루즈벨트 아치까지 갔다가 매디슨 캠핑장으로 되돌아 와서 큰 원의 도로를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아래쪽 그랜드 플라즈마 스프링까지 갔다가 오는 여정으로 구경을 했다. Terrace Spring은 여정에 없었으나 도로가에 위치해 있었서 잠깐 들렸다.

 

 

 

2. Norris Geyser Basin and Museum(2017.6.24)

 

 

   전날 가려고 했던 Norris Geyser Basin에 갔다. 전날과는 달리 다행히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주차를 하고 구경을 했다. 

 

   상당히 큰 규모의 관광지였고 나무로 만든 이동로가 전체에 걸쳐 놓여 있어 구경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중간 중간에 위치한 뜨거운 물 웅덩이들을 나무 이동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 데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수증기의 열기까지도 느낄 수 있었다.

 

 

 

 

3. Sheepeater Cliff(2017.6.24)

 

 

   맘모스 핫 스프링 관광지를 가는 길에 들릴 수 있었다. 주상절리가 있는 곳이었는데 규모가 크지 않아서 아이들이 직접 주상절리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었다. 물론 주상절리가 거의 90도로 쏟아 있어서 오를 때 주위를 기울여야 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조금 무서울수도 있었던터라 가족 모두가 꼭대기에 다다르자 다같이 기뻐했다.

 

 

 

4. Mammoth Hot Spring(2017.6.24)

 

 

   전 날 잠깐 구경했던 맘모스 핫 스프링에 도착했다. 주차는 무료였지만 주차 구역을 두 바뀌 정도 차량을 이동한 뒤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규모는 Norris Geyser Basin과 비슷한 것 같았다. 군데군데 황토색깔의 철분이 석인 하얀 석회암 지대와 나뭇잎 없이 뼈대만 앙상한 나무들, 그리고 그 뒤에 펼쳐진 파란 하늘과의 조화가 나름 멋있었다.

 

 

 

 

 

 

5. Roosvelt Arch(2017.6.24)

 

 

   맘모스 핫 스프링에서 작은 원의 도로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이동하지 않고 그냥 위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루즈벨트 아치문이 나온다. 인터넷에 여기서 찍은 사진들이 인상적이길래 우리도 이곳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차량이 드문 드문 지나가기 때문에 사진 촬영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