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비치
오키초비 캠핑장을 떠나 마이애미 비치로 향하였다. 구글에서 검색했을 때는 인디언 비치 공원이 무료 주차장으로 되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마이애미 비치로 갈 생각이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유료 주차장이었다. 그래서 무인 주차기에서 2시간 주차료를 지불하고 마이애미 비치로 나갔다. 닷지 밴 차량이어서 아이들이 차안에서 쉽게 수영복으로 갈아 입을 수 있었다.
백사장은 깨끗했고 날씨는 좋았지만 우리가 TV에서 봤던 그런 마이애미 비치는 아니었다. 썰물때인지 밀물때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코아 비치와는 달리 파도가 너무 높았다. 튜브를 가져갔지만 파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물에 직접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도 아이들은 물가에서 점프를 하거나 달리기를 하면서 즐겁게 놀았다. 여기가 마이애미 비치였는지 나중에 기억은 할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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