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러프 리버프런트 공원
알바니 대학에서 잠시 쉰 다음 우리는 우드러프 리버프런트 공원으로 향했다. 차타후치 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차타후치 강 양쪽 모두 넓은 주차장이 있었는데 우리는 Russell County Tag Office 앞 주차장에 무료 주차하였다.
차타후치 강을 따라 공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고 그늘도 많이 있어서 공원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차타후치 강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사색에 잠겨도 좋을 만한 곳이었다.
플로리다 일주 여행의 마지막 날, 마지막 장소였기에 우리는 두 시간 정도 머물러 있었지만 강을 품고 있는 공원 자체가 한가롭고 그늘도 많이 져 있어서 우리는 발걸음을 옮기기가 매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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