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선문으로 가다 보면 접하는 곳이 튈리히 가든과 콩코드 광장, 그리고 상젤리제 거리이다. 이번에 알게된것은 프랑스어로 상젤리제를 champs Élysées로 표기한다는 사실이다. 영어로 하면 챔프 엘리제 정도로 발음이 될 거같다. 여하튼 찾아보니 champs는 들판, 벌판, 동산, Élysées는 낙원이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말로는 뭐라해야 하나? 그냥 상젤리제라고 하는게 제일 무난할 듯 싶다.
튈리히 가든에서 콩코드 광장 가는 도중에 오랑주리 미술관이 있다. 시간 배분을 잘 못해서 안에는 못 들어갔다. 여기서 콩코드 광장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상제리제 거리를 가다보면 '그랑팔레'라는 큰 건물이 있는데 매년 이맘때 실내 스케이트장을 열었는데 올해는 열지 않았다. 실내 규모로는 세계 최대이고 저녁때는 나이트 클럽처럼 레이져쇼가 펼쳐져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스케이트를 즐길수 있다는데 정말 아쉬웠다.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매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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